‘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엄태웅 대신 ‘교통사고’ 당해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일리 있는 사랑’ 배우 이시영이 엄태웅 대신 교통사고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김일리(이시영 분)은 장희태(엄태웅 분) 대신 차에 치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집으로 향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서있었다. 갑작스레 차 한 대가 눈앞에서 사고 났다. 바로 뒤에 또 다른 차가 두 사람 앞으로 달려들었다.

↑ 사진=일리있는사랑 캡처

김일리는 장희태를 밀쳐내고 대신 차에 부딪혔다. 이에 온 몸에 골절상, 두개골 골절에 장기 파열을 당했다. 다행히 뇌 손상은 없어 의식은 있었지만, 계속되는 투약에 깨어 있는 시간은 짧았다.

사고 전 대학원에 합격해 5년간 한국을 떠나려던 장희태는 김일리에 대한 죄책감으로 대학원 가기를 포기할까 생각했다. 김일리의 어머니는 그런 장희태를 설득해, 대학원을 가게 했다.

‘일리 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에 빠진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