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일리 있는 사랑’ 배우 엄태웅이 이시영을 곤경에서 구출한 이후 소리 질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김일리(이시영 분)은 자신에 치근덕거리는 남자 때문에 곤란해 했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장희태(엄태웅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다름 아닌 자신의 애인이 되어 달라고 한 것.
처음엔 어이 없어하던 장희태는 곧 김일리의 애인 역을 맡았다. 치근덕대던 남자를 떼어놓고 나서 장희태는 소리 질렀다. 그는 김일리에 “내가 만만해 보이냐”며 “선생이 선생 같지 않니. 내가 네 친구야?”라 고함쳤다.
↑ 사진=일리 있는 사랑 캡처 |
이에 김일리는 “선생님도 하고 친구도 하고, 나중에는 애인도 하고. 지금은 선생님만 할게요. 그러니까 화 푸세요”라며 장희태를 다독였다.
‘일리 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에 빠진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