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김나운이 이태환이 가진 아동용 외투를 보고서, 죽은 아들을 떠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백진희)의 엄마 김명숙(김나운 분)이 강수(이태환 분)가 가지고 있던 아동용 외투를 발견했다.
김명숙은 그것을 보고서 과거 사라진 자신의 아들 한별의 옷과 똑같다며, 강수에 질문을 퍼부었다. 김명숙이 강수에 “이게 어디서 났는데? 이거 어디서 샀어요? 고향이 어디에요? 누가 사줬어요? 엄마는 어디 있는데?” 등을 물어보자 옆에 서있던 한열무가 제지했다.
↑ 사진=오만과 편견 캡처 |
한열무는 김명숙에 한별이 우리 곁에 있던 당시 그런 어린이용 외투가 유행했었다며, 그 외투는 강수의 것이라고 쐐기를 박
이에 김명숙은 “하긴 내 아들이면 몰랐을 리 없겠지”라 말하며,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