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폐지설, MBC 측 “정해진 것 없다” 일축

↑ 사진=아빠 어디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이 폐지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일 한 매체는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시즌3 없이 시즌2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MBC 관계자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아빠 어디가’ 차기작으로도 준비된 프로그램도 없다.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중이나, 폐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3년 1월 시작한 ‘아빠 어디가’는 인기리에 시즌1을 마치고 시즌2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그러나 비슷한 포맷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상대적으로 밀려나 시청률과 화제성 하락으로 부진행렬을 이어왔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2’는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율,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배우 성동일과 딸 빈, 스포츠캐스터 안정환과 아들 리환, 배우 류진과 아들 찬형, 정웅인과 딸 세윤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아빠 어디가 폐지설, 분발했으면 좋겠다” “아빠 어디가 폐지설, 어쩌다 이렇게 됐지” “아빠 어디가 폐지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