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행세 논란’ 에네스 카야 ‘연락 두절’… 피하고 보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터키 출신으로 활약 중인 방송인 에너스 카야(30)가 총각 행세 논란이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달 30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에네스가 유부남임에도 불구,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에네스 카야와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명이라는 것이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현재 에네스의 총각 행세 논란은 국내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을 만큼 큰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
에네스가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에네스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입장 발표라도 한 번 해야하겠어” “에네스 이거 진짜야?” “사실이라면 충격적” “진위 여부 확인이 안 되는데 성급히 믿으면 안 될 듯” “에네스 진짜면 실망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유생’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한국인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