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는 지난 달 ‘끈적끈적’을 발표한 후 섹시 퍼포먼스로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다. 교복 혹은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일명 '위글위글' 댄스를 춰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것.
관련 동영상이 40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사이 10여 개 브랜드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찼다. 헬로비너스는 현재 SK텔레콤 롯데시네마 클라우드 포키 디아도라 천산만수 등 다양한 분야 제품 얼굴마담으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이 이제 단독 모델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앞서 배우 전지현, 김상중, 김영광, 서강준 등과 호흡을 맞췄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헬로비너스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척도"라며 "헬로비너스가 광고 에이전시 및 프로덕션의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비너스는 멤버들 평균 신장이 170cm에 이른다. 늘씬한 몸매에 멤버 각각의 개성있는 미모가 더해져 ‘걸그룹 최강 비주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했다.
헬로비너스는 대표적인 '연기돌'로도 꼽힌다. 멤버 앨리스, 나라, 유영은이 이미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라임,서영, 여름 등도 데뷔 전부터 꾸준히 연기를 배워왔다.
또한 군가 부르는 '애국돌', 각종 자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선행돌'로도 알려지면서 연말 기업행사 초청 1순위로 꼽히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진 점도 인기 상승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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