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는 “‘도둑들’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20-30대 젊은 관객은 물론 10대 학생부터 중, 장년층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흡수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기술자들’도 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으며 비슷한 흥행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젊은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 조윤희를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여기에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남녀노소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기술자들의 베테랑급 범죄 기술과 광활한 인천 세관을 무대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데뷔작 ‘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치밀한 드라마, 감각적인 영상은 물론 쫄깃한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장면까지 더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