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무슨 장면인가 보니 '대박'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무슨 장면인가 보니 '대박'

↑ '내일도 칸타빌레' / 사진= KBS

'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2일 R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진행된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1일 첫 눈이 내리던 추운 날씨 속 안성세트장에 모인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거의 매일 보던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어느 샌가 정이 잔뜩 들어버린 스태프, 배우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이날의 마지막 촬영은 주원과 심은경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고경표, 박보검, 장세현, 민도희 등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수개월 동안 고생을 함께한 오케스트라 단원들,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증샷을 남기며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진짜 절친이 되어버린 주원, 심은경,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 등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사진 속에 남겼습니다. 특히 주원은 이들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에 담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원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정말 고생 많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심은경 역시 "아직도 끝난 것 같지 않다. 마음이 먹먹하고 아쉽지만 좋은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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