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엉뚱한 이시영 언행에 ‘깊은 한숨’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엄태웅이 이시영의 돌발 행동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이상한 춤을 추는 김일리(이시영 분)를 발견한 정희태(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일리있는 사랑 캡처

이날 일리는 산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며 이상한 춤을 춰댔다. 이를 발견한 희태는 “뭐하는 거냐”고 물었고 일리는 이에 “UFO를 기다린다”고 답했다.

일리의 정신이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감지한 희태는 표정이 일그러지며 “그렇게 해갖고 UFO가 오니?”라고 되물었다.

희태의 찌푸린 표정을 감지 못하고 일리는 계속해서 엉뚱한 말을 해댔다. 일리가 말을 하면 할수록 바보같아 지는 희태의 표정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 세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