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엄태웅이 어리바리한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일리(이시영 분)의 반으로 임시 담임을 맡게된 장희태(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일리있는 사랑 캡처 |
희태는 “기 싸움에서 지면 안 돼. 이름 또박또박 말해”라는 희수의 조언대로 장,희,태 세글자를 힘주어말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건강하게 이전 선생님이 돌아오기 전까지 너희에게도 나에게도 유익하고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 다운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시 찾아왔다. 희태에게 여학생 한 명이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이며 장난을 친 것. 이에 희태는 희수의 말을 또 한번 희수의 조언을 떠올렸다. 희수가 언질해준대로 희태는 “너 뽕 빼라”라고 말하며 확실하게 기를 꺾었다.
최종 승리를 예감한 희태에게 일리가 “선생님 거기 다 나으셨어요? 다 나으셨냐구요”라고 물어 희태를 다시 주눅들게 만들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