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피니트 |
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로우: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이하 ‘그로우’, 김진수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인피니트 멤버들과 김진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리더 성규는 “저희 인피니트가 김진수 감독님과 저희가 리얼리티 다섯 개 이상을 찍었다”며 “카메라 찍는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서 욕을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카메라를 신경 안 쓰지 않는 편이어서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 감독은 “일단은 찍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며 “편집을 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한 건 K팝 아이돌의 어떤 해외 성공 스토리가 아닌 이 친구들의 진짜 속마음을 담아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피니트라는 가수나 월드투어라는 큰 이벤트는 이 이야기의 배경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중요한 건 이 청춘들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고민을 하고 사건이 생기고 그런 것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려는 생각이었다”며 “담지 못한 것 너무 많다. 진짜 공연 끝나고 싸우고 울고 그런 게 있었다. 동선 때문에도 싸우고 그랬는데 너무 민망해서 다 담지 못했다. 그런 것들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거라 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그로우’는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인피니트 일곱 멤버들이 11개국 17개 도시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대장정 동안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그로우 인피니트, 영화라니 신선하다” “그로우 인피니트, 팬들은 좋아하겠다 “그로우 인피니트, 재미있으려나?” “그로우 인피니트,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