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가 솔리스트로 나선 RS오케스트라가 주원의 지휘에 맞춰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1일 주원을 필두로 무대에 오른 RS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고경표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R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타이로 포인트를 준 검은 색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연주를 하고 있다. 그 앞에는 솔리스트 고경표와 지휘자 주원이 서 있다. 특유의 필 충만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연주를 선보이는 고경표, 반듯한 매력의 주원 역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열정적인 지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학교 망신이라며 오케스트라 해체까지 언급되고 있는 위기의 상황이 온 가운데 다시 무대에 오른 RS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유일락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번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이 곡은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초연 당시 혹평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그 아름다움과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는 처음엔 떨거지라는 오명을 얻으며 무시를 당했지만, 어느 새 누구보다 훌륭한 연주를 해내며 그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은 S단원들을 대변하고 있다.
위기 앞에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맞설 줄 아는 RS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어떤 방법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