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리, 메건리 사건 “앞으로 변호사가 책임진다” 강경한 입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메건리 김애리
가수 메건리와 일명 ‘노예 계약’으로 도마 위에 오른 김애리 이사가 명예훼손과 관련해 변호사를 고용했다.
김 이사는 1일 “명예훼손 관련 일은 현재 변호사가 맡아서 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를 두고 “상황이 나쁘면 명예훼손을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입장정리 중이다”며 “또 앞으로 가급적 말을 아끼며 변호사로부터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달 25일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소속사로부터 온갖 모욕으로 정신과까지 갔다는 입장.
이후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가 이중국적을 이용해 일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메건리 측은 다시 김애리 씨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는 등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애리 메건리 둘 다 이상해” “김애리 메건리 잘 해결 보세요” “김애리 일단 오마베 하차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