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부부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모임’ 주인공으로 발족식에 참석한다.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에서는 장애 어린이를 위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 미라클스(The Miracles)’ 런칭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션 정혜영 부부를 비롯한 이철재 대표(전 쿼드디맨션스), 박점식 회장(천지세무법인) 등 총 4명의 회원이 첫 회원으로 선정돼 발족 행사를 갖는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션은 지난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어린이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며 하루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러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파라
정혜영 역시 남편인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모금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장애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국내 장애 어린이들 뿐 아니라 전 세계 8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최근 패션화보 모델료 전액인 200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비용으로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