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시력저하 백내장 진단…일 쉬어야 할지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안과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안과를 찾은 가운데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휘재는 이날 양 눈에 백내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황반변성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는 “약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면서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멈췄지만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계속 진행된다. 심해지면 신호등이 2개로 보이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이휘재는 이후 인터뷰에서 “표현하기는 좀 힘든데 약간 충격이었다”며 “스튜디오 녹화할 때도 선글라스를 껴야 하고 아이들이랑 나갈 때도 선글라스를 껴야 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오른쪽 눈처럼 왼쪽 눈도 안 좋아지면 좀 쉬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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