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천국의 눈물>,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시청률 3%대 코 앞’… 평균 2.965%-최고 4.082%까지 치솟아
- 박정수, 박지영의 인면수심 계략에 휘말려 사고로‘사망’!
- …박정수의 절절한 아들 사랑과 안타까운 죽음!
- ‘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N <천국의 눈물>, 주말(토-일) 오후 6시 20분 방송!
↑ 사진= MBN '천국의 눈물' |
MBN ‘천국의 눈물’이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16회분은 시청률 2.965%, 최고 시청률 4.08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선전했다.
이는 지난 주 14회분 최고 시청률 기록이었던 2.33%보다 0.635%P 상승한 수치. 이로써 ‘천국의 눈물’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굳건하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 시청률 상승세를 증명했다. 예능 전쟁터인 일요일 저녁 시간에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수가 악녀 박지영의 계략에 휘말려 교통사고를 당하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진현태(윤다훈 분)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려던 조여사(박정수 분)가 유선경(박지영 뷴)의 음모에 사망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극중 치매 증세에서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조여사는 정신병원에서 멀쩡하게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상황. 특히,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는 현태를 정성껏 간호하는가 하면 연신 미안하다고 사죄하는 등 모성애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현태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후 조여사는 현태에게 애틋함을 드러내는 자신에게 "제인 아빠가 진짜 어머니 아들인 줄 알겠다"라며 비아냥대는 선경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이에 조여사가 선경에게 은자(이용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친딸의 소재를 알고 있다고 밝힌 것.
격분한 선경이 자식 버린 건 피차 마찬가지라고 대들자 조여사는 "난 내 새끼 너처럼 안 버렸어! 현태 열 달 동안 내 뱃속에서 품은 내 아들이라고"라고 진현태에 대한 진실을 밝혀 선경을 얼어붙게 했다.
18살에 낳은 현태를 입양 보내고 잊을 수 없어 첩으로 들어와 살게 된 구구절절한 사연까지 터트려 냈던 상태. 조여사는 현태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속죄할 거라며 선경에게 딸을 찾아서 참회하지 않으면 과거를 폭로, 현태와 이혼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선경은 부들부들 떨며 마음대로 해보라고 맞받아쳤지만, 순간 현태가 집에 도착하자 마음이 다급해졌다. 이에 찻잔을 깬 조각으로 자신의 팔목을 그었다. "이제부터 똑똑히 확인해보세요. 누가 이기는지!"라며 잔혹함을 드러냈다. 선경의 표독스러움에 조여사는 경악, 말을 잇지 못했고 마침 집에 들어온 현태는 선경의 의도대로 조여사를 오해했다.
현태는 "한 번 악연은 아무리 노력해도 돌이킬 수가 없네요"라며 선경을 부축해서 일으켰고, 선경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조여사는 현태가 선경을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자 "현태야! 내 말 좀 듣고 가! 너한테 할 말 있어!"라며 맨발로 뒤쫓아 갔다. 하지만 울부짖으면서 필사
이와 관련, 선경의 악행 사실을 알고 선경을 압박해 나가던 조여사가 숨을 거두면서 앞으로 더욱 극악무도해질 선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