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아빠를 소개합니다’ 출연…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배우 문지윤이 KBS2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일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지윤은 ‘아빠를 소개합니다’에 남자주인공 고수철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는 “수철(문지윤 분)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희영(송하윤 분)의 피자집에 취직 하게 되면서, 자기 아들 최고야(김건 분)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 사진=아빠를 소개합니다 캡처

또한 “수철과 고야가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가 부자지간임을 몰랐다. 그러나 고야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희영은 수철에 고야가 아들임을 알렸다. 방송 초반에는 후줄근한 차림이었던 수철이, 말미에는 머리와 수염을 다듬고 정장까지 차려입고 고야를 만났다. 그는 용기를 내 고야에게 아빠로 다가서 감동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싱글맘 희영을 중심으로 형태가 아닌 이해를 통해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단막극으로 지난 11월30일 방송됐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