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윤지의 ‘차도녀’ 3종세트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가 ‘닥터 프로스트’ 촬영현장에서 눈빛, 제스처까지 ‘차도녀’ 송선 교수로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프로스트(송창의 분)의 연구실에 들어온 이윤지의 표정은 유독 차갑고 날카롭게 변해있어 ‘애증의 관계’로 설명된 두 사람의 깊은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윤지는 이번 캐릭터 연기를 위해 외모에 대한 변화뿐 아니라, 원작 웹툰을 공부하듯이 읽고 심리학 관련 전공 서적을 찾아보는 등 밑바탕부터 꼼꼼히 준비를 해왔다고. 또한, 전작 ‘드림하이’ 때 교사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 위해 세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윤지를 비롯해 송창의, 정은채가 출연하는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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