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엽(35)이 결혼식을 올렸다.
오늘(3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동엽은 “결혼식에 1000번도 넘게 왔는데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여자가 내 아이의 엄마가 돼 줬으면 하는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2세를 갖고 싶다”
결혼식 사회는 이광채 박영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부를 예정이다.
이동엽의 예비신부는 피아노 강사로,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이동엽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7년 ‘웃찾사’에 출연했다. 현재는 ‘웃찾사’의 코너 ‘누명의 추억’ ‘아저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