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서동원, 정시아에 “너 내가 책임진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모던파머’ 서동원이 정시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상득(서동원 분)은 첫사랑인 미영(정시아 분)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앞서 미영은 자신을 뒷바라지했던 상득을 버리고 부잣집 남자와 결혼을 했다가 이혼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이후 미영과 상득은 취하기만하면 함께 밤을 보내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사진=모던파머 방송캡처

이날 역시 미영을 찾아온 상득은 술김에 함께 보낸 지난밤에 대해 “실수 아니다. 난 진심이었다”면서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 내가 너 책임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영은 당혹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아니다. 이건 아니다”라며 “난 이혼도 했고, 애도 있다”면서 거절했다.

하지만 상득은 “넌 나만 믿으면 된다. 다신 이 손 놓지 않을 거다”라고 거듭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