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서준영의 기억이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MBN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 15회에서는 기현(서준영 분)이 술에 취한 제인(윤서 분)을 집에 데려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인은 차영(홍아름 분)이 기현이 과거 차성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걸 눈치채고, 차영에게 기현의 곁에서 떠나달라고 돈을 건네며 협박했다.
만취한 제인은 기현의 부축으로 집에 돌아왔고, 그의 손을 잡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기현은 나가려던 도중 제인의 화장대 위에서 차영이 잃어버렸던 오르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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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차성탄이었던 보육원 시절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고, 곧바로 차영에게 향하며 극이 마무리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