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원, ‘5살 연하’ 조우정과 2년 열애 끝에 화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고원원과 조우정이 화촉을 밝혔다.
28일 중화권 대표 배우 커플 가오위안위안(고원원,35) 자오여우팅(조우정,30)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자오여우팅의 나라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축하의 박수를 쏟아냈다.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여우팅은 평생의 반려를 만난 감격에 식중 눈물을 흘리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자오여우팅과 가오위안위안과 절친한 배우와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를 맡은 거장 첸카이거 감독을 비롯한 자오웨이(조미), 류자링(유가령), 안젤라 베이비, 황보(황발), 양쯔산 그리고 자오여우팅과 영화 ‘적인걸2’로 인연을 맺은 김범 등 화려한 하객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수색’ 출연으로 만나 2012년 연인 관계임을 공개한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여우팅 커플은 2년여 공개 열애를 즐기다 지난 6월 4일 베이징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