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실종돼…부족원들 ‘극도의 불안감 느껴’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실종됐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인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길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이동하던 중 부족원들은 뒤늦게 김병만의 부재를 알고 가던 길을 멈추고 기다렸지만 오랜 시간 소식이 없자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들은 오던 길을 다시 뒤돌아 김병만을 찾으러 갔다.

임창정은 “정글의 법칙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김병만은 “다 어디로 갔지”라며 혼자 정글을 헤치며 부족원들을 찾았다. 하지만 많은 비와 어둠 속에 부족원들을 찾지 못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막내 창민은 ‘병만이 형을 못 찾으면 우리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병만을 찾아 나섰고 멀리서 보이는 불빛으로 김병만을 만나게 되어 안심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