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 80년대 청치마 의상 자랑 “20대가 될 것 같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성령의 학번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성시경의 모교인 고려대를 방문한 김성령의 모습이 펼쳐졌다.

청치마를 드레스코드로 받은 김성령은 쁘띠 스카프에 하얀 니트티, 그리고 긴 청치마를 입고 산뜻하면서고 명량한 패션센스를 뽐냈다.

이런 김성령을 본 성시경은 그에게 몇 학번이냐고 물었고, 당황한 김성령은 “8으으으”라며 뒷말을 흐렸다. 이에 성시경은 김성령을 보며 “86학번 아니냐”고 콕 집어서 이야기 했다.

↑ 사진=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이 당황하자 성시경은 “아시안 게임 때 대학 다닌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독소를 가했다.

성시경의 말을 애써 못 들은 척 한 김성령은 자신의 의상을 자랑하며 “이렇게 청치마를 입었다”고 의상자랑을 했다.

이후 김성령은 자신의 의상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나 대학생 때 진짜 이런 청치마 입었다”며 “잠시 잠깐 20대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고 신나는 마음을 표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