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유희열이 정신 없이 바빴던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희열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CF에 많이 출연하게 된 건 운이 좋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적, 윤상과 ‘꽃보다 청춘’으로 페루에 다녀왔다.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광고에 섭외해주셨다. 되게 감사하다”며 “하루 지나가는 뜬구름 같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 윤상과의 외모 비교에 대해 “외모 차이가 나니까 윤상, 이적이 서운해 한다. 이적은 갈수록 못생겨진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유희열은 최근 CF 촬영, 앨범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지냈다. 지난 18일
그는 “최근 3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신없이 지내다 앨범을 낸 후 일주일이 쉬는 시간이었다”며 “요즘은 한가하다. 당분간 도와주신 분들과 회식을 할 것 같다. 노래 불러준 분들, 세션 분들과 같이 좋은 자리를 마련해야한다”고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