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혜리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12분께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가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 조사 결과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와인 한잔을 마셨다. 사고가 나지 않았다”며 횡설수설해 한때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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