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서인국, 관상쟁이 변신…‘깐족’매력 철철

[MBN스타 유지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관상쟁이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4회에서는 저자에서 유명한 관상쟁이가 된 광해군(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람들은 ‘병풍도사’라는 사람에 관상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고, 병풍 뒤에서 비밀까지도 족족 알아내는 관상쟁이의 용함에 감탄했다.

↑ 사진=왕의얼굴 방송 캡처

병풍 뒤에 있는 사내는 다름 아닌 광해군이었다. 광해군은 무슨 영문에서인지 관상에 통달해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사람이 됐다.

그는 깐족거리는 말투로 사람들의 비밀까지 전부 알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뽐내 색다른 광해군을 표현해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