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무한도전’ 달력에 노홍철과 길을 포함시킨다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27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 달력과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노홍철과 길을 일부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MBC는 “물의를 일으킨 출연진을 달력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도 “이들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무한도전’을 성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이며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노홍철 등 7명이 고정 출연하며 활약했지만 지난 4월 길에 이어 지난 8일 노홍철까지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무한도
‘무한도전’ 달력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그래 좋은 것만 기록하고 나쁜 건 빼먹을 수는 없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방송 안나오면 그걸로 된 거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제작진 이유 수긍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