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가수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5회에서는 김성령과 성시경의 캠퍼스 투어 영어과외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녹화 장면 스틸에는 김성령과 성시경의 극과 극 표정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인데 반해 성시경은 순간 얼음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령은 설레는 모습으로 성시경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누볐다.
특히 그는 무릎을 살짝 덮는 플레어스커트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나 어때?”라고 물어봤고, 성시경은 “20살의 김성령은 얼마나 예뻤을까?”라며 화답했다.
이후 김성령은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성시경의 눈을 바라보며 “커피할래? 키스할래?”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당황한 성시경은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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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령과 성시경의 고려대학교 과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띠과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스승과 제자로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뤄가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