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유비, 첫 출근부터 선배에게 찍혔다 ‘눈물 찔끔’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유비가 첫 출근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첫 출근을 하는 윤유래(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피노키오 캡처

이날 유래는 첫 출근해 동기들과 모여 인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자신이 입수한 찌라시(정보)를 동기들에게 소개하며 조심해야 할 선배 리스트를 공개했다. 유래의 정보에 동기들은 모두 귀를 열며 주목했다.

하지만 소리가 컸던 탓일까. 모여 있는 동기들을 수상히 여긴 선배 장현규(민성욱 분)에게 걸리고 말았다. 하필이면 그는 유래가 조심해야 할 선배 리스트 1순위였다.

결국 첫날부터 찍히게 된 유래는 손들고 벌서게 됐다. 당황한 유래는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를 본 선배가 유래에게 “혹시 우는거냐?”고 차갑게 묻자 유래는 “하품을 해서 그렇다. 저는 하품을 입 다물고 한다”고 변명하며 눈물을 꾹참았다.

냉정한 기자세계에서 여린 모습을 보인 유래, 그의 기자 생활이 주목된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