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 사건 2차 공판에 참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이병헌의 2차 공판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에게 50억 협박 사건을 고소한 바 있는 이병헌이 2차 공판에 참석한 모습이 전해졌다. 모델 이씨는 이병헌과 교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해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사진=한밤 캡처 |
이후 2차 공판을 위해서 이병헌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공판에서는 협박 여성 2명과 삼자대면을 하게 더욱 관심을 끌었다. 재판은 무려 3시간30분간 진행됐다. 뜨거운 취재경쟁이 일었지만 이병헌은 단 한마디도 답하지 않았다. 쏟아지는 질문에 이병헌은 그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했다”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소감만 내놨다.
이씨 측 변호사는 공판에 대해 “이병헌은 끝까지 ‘편하게 한 농담이었다’고 초지일관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반해 공판이 끝난 후 이병헌 소속자 관계자는 “성실하게 재판에 임했으니
2차 공판이 끝난 가운데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진실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한밤’은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