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는 지난 25일 중국 북경 마스터 카드센터 회위엔 스페이스에서 '유일무일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 3000여 명을 매료시켰다. 특히 멤버 김성주와 승연은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준비된 그룹임을 입증했다.
이 공연에서 유니크는 지난 10월 발표한 데뷔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닌자 터틀의 중국 OST인 ‘본 투 파이트(born to fight)’, 마다가스카의 펭귄 중국 OST인 ‘셀레브레이트(celebrate)’ 등을 연이어 열창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니크는 신예 그룹임에도 조각 같은 외모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시나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니크가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며 "중국 팬들이 벌써 유니크의 노래를 한 목소리로 따라 불렀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크는 중국 쇼케이스를 마친 뒤 일주일 동안 대만 프로모션 일정에 들어갔다. 연말 시상식 및 아시아 각 지역 팬미팅도 스케쥴 조정 중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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