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성재가 서인국과의 아찔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화살을 겨누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손이 풀려 화살을 쏘고 말았다”며 “화살이 서인국 얼굴 바로 옆으로 날라가 순간 사색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화살을 놓칠 줄은 몰랐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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