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미노 “탈모 진행 중…가발 회사 내게 딱 맞아”

[MBN스타 유지혜 기자] 프리스타일 미노가 탈모 진행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tvN ‘오늘부터 출근’ 3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유병재 작가, 방송인 사유리, 프리스타일 미노와 고민구 PD가 참여했다.

이날 미노는 “저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제게는 관심분야다. 맞는 가발이 있는지, 어떻게 가발을 만드는지 등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딱 맞는 곳에 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 제공=CJ E&M

김도균 또한 “평생 머리가 길어왔기 때문에 항상 머리를 만졌다. 그래서 몇 박스의 머리를 만지는 게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고민구 PD는 이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보니 오히려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한 프로그램이 이벤트 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저번 회사에서 직접 디자인을 한 인형이 상품으로 출시를 한다. (실제로 성과가 나와야 하니)적성이 맞는 곳으로 보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연예인들의 부서 배치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을 하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3기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