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CJ E&M 측이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폐지론에 선을 그었다.
CJ E&M 관계자는 26일 오전 MBN스타에 “‘보코’ 폐지는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다만 내년 초까지 라인업에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코’ 제작이 언제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일단 시작하려면 지원자 모집부터 들어가야 해서 시기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가 사실상 폐지된다. ‘더 보이스’ 판권사(유니버설 뮤직)로부터 판권 계약 당시 시즌3까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사진=CJ E&M 제공 |
한편 ‘보코’는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는 슈퍼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손승연, 유성은, 이예준, 강미진 등의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