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학생 및 창업 준비생들의 멘토가 됐다.
YG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세계 팝시장이 인정하는 기획사로 성장시킨 성공 비결은 물론 취업,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도 들려준다.
본 방송에 앞서 25일 전파를 탄 '힐링캠프'의 예고편에서는 양현석 대표가 이들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양현석 대표의 인생을 바꾼 '물음'이라는 '나는 무엇에 설레는가'라는 주제로 오고간 진지한 대화는 물론 "저와 일주일만 바뀔 수 있다면"을 묻는 한 대학생의 질문에 "왜 그러세요?"라고 화들짝 놀라는 양현석 대표의 코믹한 모습도 등장,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양현석 대표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유희열이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 DDP센터 디자인 나눔관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양현석 대표와의 대화를 위해 '전국 연합 대학생 창업동아리'에서 모인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12년 5월 '힐링캠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양현석 대표는 그간 각계 각층으로부터의 강연 제의를 고사해왔지만 대학생, 창업을 앞둔 청년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2년 6개월여만에 '힐링캠프'에 재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양현석 대표가 출연하는 시청자특집 SBS '힐링캠프'는 다음달 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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