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장인어른에 대한 애틋함을 과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결혼 12년 차 배우 유준상이 출연해 ‘아내 홍은희도 못 말리는 두 번째 꿈’이라는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준상과 홍은희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장인어른을 못 만나고 결혼한 유준상은 제작진으로부터 “장인어른 처음 뵀을 때, 절을 하셨다고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준상은 “그렇죠. 아주 멋진 분이 앞에 서 있어서 절을 안 할 수가 없었죠. ‘와. 이분이구나’라고 느꼈고, 그 이름 석 자가 제 인상에 아주 크게 다가왔고 만나고 헤어진 후에도 일기를 썼고 아버님이 돌아가신
이어 유준상은 “이미 두 분 다 돌아가셨기 때문에 추억만 남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아버지도 그렇고 장인 어르신도 그렇고 ‘참 멋진 분이시다’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죠”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