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부모님이 모두 뇌출혈로 쓰러진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23년 전 내가 대학교 4학년일 때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다”며 “내 군입대 날짜가 9월 17일인데 아버지 기일도 그 날이다. 묘한 날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아예 어렸을 때나 아주 커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그런 마음이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내가 사랑만 받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아 마음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슬픈 심경으로 고개를 떨군 그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유준상은 “7년 전엔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24
또한 “어머니께서 지금 오른쪽 몸을 못 쓰신다”며 “치매에 안 걸리게 하려고 내가 숫자를 계속 물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