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한 번도 남을 웃기지 못해 고민인 20대 청년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단 한명도 웃기지 못해 고민인 20대 청년이 출연했다.
이날 신청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생회장에 과대표를 도맡아 하는 엄친아였지만 유머 센스가 없어 고민이었다. 웃기려는 노력에도 불구 주변인들은 “얘기 끝난거야? 웃으라는거야 울라는거야?”라는 시큰둥한 반응만 보일 뿐이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어 신청자는 개그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박명수의 호통개그를 따라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일순간 싸해졌고 심지어 신동엽은 “진짜 기분 나쁘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계속해서 신청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쏟아냈지만 냉담한 반응만 불러일으켰다. 김태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