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에게 "얘기하잖아!" 윽박…해명보니? '어쩌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에게 "얘기하잖아!" 윽박…해명보니? '어쩌나'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사진=스타투데이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위너' 멤버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앞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한 위너는 '공허해' 등 인기곡을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당시 위너는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말을 했고, 남태현은 강승윤이 마이크를 잡고 멘트를 이어가는 동안 객석이 시끌시끌해지자 갑자기 "얘기하잖아!"라고 팬들에게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에 강승윤은 잠시 당혹스러워 했지만 멘트를 이어갔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죄송하다"며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했다. 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태현은 "그 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사실 남태현은 현장에서 팬들과 만날 때 마다 친근하게 말하는 멤버 중 하나다. 방송에서 말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지 않아 팬들이 아쉬워하자,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대화를 건네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본인이 각별히 조심할 것이다"고 해명했습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