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성공적인 홀로서기 시작을 알렸다.
11월 4주차 규현의 ‘광화문에서’가 MBC ‘음악중심’, KBS2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SBS ‘인기가요’의 1위는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에게 돌아갔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한 규현은 ‘광화문에서’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 디자인=이주영기자 |
카라를 떠나 솔로로 데뷔한 니콜의 무대도 볼거리였다. 한층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나타난 니콜은 ‘마마’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씨스타 효린도 주영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의 강자인 같은 팀의 소유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음악 방송 여러 무대 중에서도 이번 준에는 ‘엠카운트다운’의 섭외력과 기획력이 돋보였다. 서태지가 비록 사전 녹화긴 하지만 컴백 후 처음으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십센치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
‘헤픈엔딩’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던 에픽하이는 원곡을 함께 부른 조원선을 특별히 섭외해 ‘엠카운트다운’에서 완벽한 무대를 마쳤다.
10개월 동안 MC로 호흡을 맞추며 남남케미를 보여줬던 안재현과 정준영은 MC 자리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