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4’의 홍찬미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첫 도전자가 됐다.
23일 오후 SBS ‘K팝스타 시즌4’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찬미는 맑고 고은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박진영은 “구름 위를 걷는 듯 차분하다”며 혹평했고, 양현석 역시 불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다 노래 잘하고 그런 가수들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노래도 있어야 한다”고 응원했지만, 양현석은 “그런 노래를 콘서트에서 스무곡 부른다고 생각해 보라”고 혹평했다.
유희열은 고민했지만 “루시드폴이 그런 스타일의 가수”라며 이 자리에서 와일드카드를 써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시즌4에서는 객원심사위원제를 도입했다. 이하이·악동뮤지션 등 ‘K팝스타’ 출신과 각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심사한다. 시즌 4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 지급과 함께 즉시 데뷔를 위한 음반 발매 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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