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방현주 아나운서, 후배 잘못된 어휘 정정 ‘뼛속까지 아나운서’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방현주 아나운서가 깐깐한 면모를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는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돼 아나운서 오승훈, 김완태, 방현주, 김정근, 허일후, 김대호, 이재은, 박연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 아나운서는 김완태 아나운서 선배에 관하여 이야기를 했다. 그는 “평소에 농담을 잘 던지시고 하는데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방현주 아나운서는 “‘던지시고’가 아니고 던지고”라고 정정했다.

↑ 사진=세바퀴 캡처

선배의 불호령에 이재은 아나운서는 말문을 잇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방현주가 지적한 것을 고치고 무사히 토크를 끝냈다.

방현주는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것도 확실히 집어내 베테랑 아나운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