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친딸과 함께 드라마 출연 ‘모녀 관계 밝혀질까’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한선화가 딸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드라마 아역배우로 캐스팅 된 박초롱(이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돌(이장우 분)의 핸드폰으로 초롱이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방송국의 연락이 왔다. 초롱이의 광고 사진을 보고 온 연락이었다. 아역배우를 시키라는 제안에 고모 세라(윤아정 분)은 콧방귀를 뀌며 탐탁지 않아했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하지만 방송국 관계자가 “주인공 딸이다”라며 세라를 설득시켰다. 결국 돈도 벌 수 있고 유명 드라마이기에 세라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초롱도 별다른 교육을 받은 적 없었지만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며 단숨에 캐스팅 돼 바로 촬영에 투입됐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 듯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는 바로 엄마 장미(한선화 분)였다. 서로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는 세라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