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미숙·박상원, 함께 저녁식사…불륜관계로 발전?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미숙과 박상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추억을 곱씹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정시내(이미숙 분)와 이영국(박상원 분)이 함께 식사를 하러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또 한번 마주쳤다.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나섰다.

시내는 오랜만에 만난 사이기에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시내와 영국은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다. 시내는 영국에게 “슈퍼나 편의점 같은 거 하냐?”고 물었고 영국은 뚜렷한 답을 회피했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어 두 사람은 가정얘기를 했다. 시내는 일찍 남편을 잃고 아이들을 키운 얘기를 편하게 했다. 자신의 처지를 밝힌 시내는 영국에게 “애들은 몇이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영국은 “애가 없다”고 말했다. 시내는 이를 듣고 “이혼했나? 아니면 나처럼 상처한건가?”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영국은 집에 돌아와서도 시내를 떠올렸다. 이는 시내와 영국이 불륜관계로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갖게 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