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인력거 사업 위기 호박식혜로 극복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하하가 호박식혜 판매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자본금 100만원으로 최고 수익에 도전하는 창업 대결, ‘쩐의 전쟁2’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홍대에서 인력거를 끌어 손님 몰이에 나섰다. 처음에는 손님이 없어 조급해했지만 이내 여성 두 명을 태우고 연달아 끊이지 않고 손님을 태워 순조롭게 사업을 이어나가는 듯 했다.

↑ 사진=무도 캡처

하지만 운행도중 갑작스럽게 자전거에 이상이 생겨버렸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 것. 영업시작하자마자 겪은 위기라 하하는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중간에 손님을 하차시키게 된 하하는 받은 돈을 돌려줬고 심기일전해서 호박식혜 판매에 나섰다. 오히려 인력거와는 달리 호박식혜 판매는 순조로웠다. 가는 곳마다 주문이 몰려들어 오는 바람에 하하는 신나게 판매를 이어나갔다.

인력거로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듯 했지만 호박식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하하가 과연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무도’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