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조용필 ‘단발머리’로 ‘곽진언 표 무대’

[MBN스타 김진선 기자] 곽진언이 자율곡 대결에서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는 6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곽진언과 김필의 대결이 꾸며졌다.

이날 곽진언은 기타를 메고 나와 ‘단발머리’를 자신 만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그의 무대에 백지영은 “곡을 자기화 시킨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적인 것,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한 무대였다”고, 이승철은 “따뜻한 물을 만지는 편안한 느낌이었다. 노래로 귀를 즐길 수 있는 소리보다 마음이 아름다운 느낌인 편안한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김범수는 곽진언에게 “저보다 멘탈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볼 때 위인 거 같다. 평정심을 유지하며 곡을 완성하는 모습은 선배들도 보여주기 힘든 무대인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곽진언의 매력은 우리가 불안하지 않다는 점이다. 편안하게 무대를 즐기게 하는,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곡을 완성한다”며 “특히 노래의 그 느낌을 잘 살린 거 같다. 즐기는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슈퍼스타K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