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미생’ 김대영이 시완을 자판기에 비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1회에는 성대리(태인호 분)에게 지적을 받는 한석율(변요한 분)의 모습을 우연히 보는 장그래(시완 분)와 김동식(김대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는 부당하게 혼이나는 한석율의 모습을 보고 김동식에게 무역 용어를 읊어대며 고개를 갸우뚱댔다.
이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김동식은 장그래에게 “넌 어떻게 그렇게 무역용어를 잘 외우냐. 자판기 같다”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시늉을 하고 웃었다.
↑ 사진= 미생 방송 캡처 |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