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인석이 자신의 신부로 맞이할 안젤라박과 웨딩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끈다.
원규 디퍼런스 스튜디오는 21일 김인석과 안젤라박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측은 “90도로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 매너 좋은 신랑님과 팔등신 몸매를 자랑하며 촬영장에 들어선 예비신부님. 김인석 씨에게서 갓 연애를 시작한 연인에게서만 느껴지는 설렘이 엿보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영어 과외를 통해 만났다. 안젤라박은 김인석이 영어를 배우던 선생님의 친한 동생이다. 선생님의 소개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다.
김인석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나도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긴장하는 성격은 아닌데 처음 만난 순간 진짜 떨렸다”며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 옷이 젖을 정도였다”고 첫만남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이다.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다. EBS
두 사람은 28일 오후 7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 최은경이 사회를 맡았다. 서로 준비한 결혼서약과 양가 부모님의 덕담과 축사가 주례를 대신할 예정이다. 축가는 조관우,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부른다.
/사진 나우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