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오늘(21일) 입국했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공판기일이 오는 24일로 변경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이민정과 함께 미국에 머물던 이병헌이 오늘 오전 6시 귀국했다.
그는 오는 24일 열리는 공판에 참석해서 무수한 거짓 소문과 악성 루머들에 떳떳히 맞서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게 한 지인의 전언.
더불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함께 입국하지 않았다”고 전했
한편 첫 공판에 참석한 이지연과 다희는 변호인을 통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하나 그 과정과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제 믿을 수 없어” “이병헌 의미없다 참” “이병헌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